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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오래 될 수 있다는 것.Hit 3315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211.114.70.76)
  • 작성일 2015-08-13 17: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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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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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새것을 찾는다.

그것도 비닐에 포장되어야 안심이 되고, 흠집이 없어야 한다.



이것이 당연한듯하고, 나 또한 종종 그랬고,그렇다.

그런데 점점 좀 흘집이 있고, 낡았어도 올드? 하다는 것이 좋아진다.

이 물건은 얼마나 오래 버텼지? 이 호텔은 어떤 전통이 있을까?

우리 모임은 벌써 이렇게 오래됐나?!

 

40대로 훌쩍 들어가면서 그렇다.

어렸을땐 보이지 않던것이 보이고 느껴진다.

오래 함께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이전엔 잘 몰랐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올드?하다는 것에는 물론 여러가지의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

마냥 오래된것이 좋은것은 아니다.

친구사이도 그렇고, 오래된 호텔도, 물건도 그렇다.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있는걸  찾게된다.




우리 인바이트엘도  오랜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있을 상품을 만들고 있을까?

사진들의 제품과는 역사와 가격대가 엄청나게 차이나지만

그 생각만큼은 다르지 않다.




우리 어렸을적 새학기마다 달라지는 노트 표지의 모습을 보고

변화한 새것을 좋아했다. 이번엔 소녀의 얼굴이면, 이듬해엔 유럽 사진들이 노트 표지를 장식했다.

당시 새로운 맛이 있어 좋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보면 오랜시간 변하지 않는 그런 노트들이나 문구류가 없어서 아쉬웠다.


인바이트엘은 2008년 노트 한권부터 출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 2015년 7년째 아직도 그 노트들을 큰 변화없이 출시하고 있다.

그 노트가 뉴욕의 소호 매장에서도 팔리고 있고, 올해 일본에도 진출했다.

그것도 한국보다 매우 비싼가격으로..

그외 앨범, 지갑,백인백들도 5년정도 거의 같은 모습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수출도 하고 있다.

물론 품질과 포장등은 점점 진화했다.


30년이 지나도 우리 딸들과 아들들이 훌쩍자라서 쓸때도 우리가 지금 사용했던 디자인 그대로 변화없이

출시할 수 있을까?

혹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내가 지금 사용했던 노트를,앨범을 보더라도 지금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도움 줄 수 있을까?





오래 될 수있다는 것은 그져 세월의 숫자만 늘어나는건 아니다.

지금 오래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정성들어 만들어야 가능한 일일 것이다.


세월이 훌쩍 지나도 인바이트엘 물건을 오래오래 사용해 주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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