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쿄에서 가장 트렌디 하다고 화제가 되고 있는 잡화몰인 곳에서
촌村(스러움)을 봤다.
첨에는 당연 일본의 시골 마을인가? 역시 시골 집들도 깔끔하네....하면서 사진을 보다가
그런데 뭔가 익숙해서 자세히 봤더니…이런…

우리네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촌村 (스러움)의 집들이다.
이럴수가....
촌의 집들이 모던한 외국의 쇼파와 테이블, 화분, 전체적인 가게의 세련된 인테리어와도 어울려 있었다.
Modern evidence 김진호 작가의 작품이다.
우리가 무심결에 쓰는 촌스럽다는 말은 대부분 부정적인 뉘앙스를 담는다.
그런데 왜 촌이 지금의 그 뉘앙스를 내포하는 것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선입관이란 무엇인가?
촌스러움이란 무엇일까?
Modern evidence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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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앞선 잡화샵에서는 배울것이 있고, 깨우쳐 주는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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